중도상환 수수료 계산 방식
게시·수정: 2026년 4월 13일
중도상환 수수료는 대출 만기 전 원금 일부 또는 전액을 상환할 때 금융기관에 납부하는 수수료입니다. 대출 초기 자금 조달 비용을 보전하기 위해 부과되며, 통상 대출 실행일로부터 3년 이내 상환 시 적용됩니다. 수수료를 내더라도 이자 절감이 더 크면 상환이 유리하지만,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.
굳이 지금 상환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
금리가 이미 낮고 잔여 기간이 1~2년뿐이면 절감 이자가 수수료를 못 넘길 수 있습니다. 곧 갈아타기로 더 낮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면, 기존 대출 중도상환 수수료와 새 대출 비용을 합쳐 비교하는 편이 낫습니다. 디딤돌 등 기간 한정 면제가 있는 경우에는 면제 종료일 전후로 타이밍을 맞추는 것도 방법입니다.
기본 계산식
중도상환 수수료 = 중도상환 원금 × 수수료율 × 잔여기간 / 대출기간
잔여기간은 중도상환일로부터 수수료 면제 기간(통상 3년) 종료일까지의 기간입니다.
계산 예시
대출 원금 2억 원, 수수료율 1.2%, 대출기간 30년(360개월), 대출 실행 후 1년(12개월) 시점에 5,000만 원 중도상환 가정
| 항목 | 내용 |
|---|---|
| 중도상환 원금 | 5,000만 원 |
| 수수료율 | 1.2% |
| 잔여기간 | 24개월(36개월 - 12개월) |
| 대출기간 | 360개월 |
| 수수료 | 5,000만 원 × 1.2% × 24/360 = 약 40만 원 |
상환 시점이 늦을수록 잔여기간이 줄어 수수료도 감소합니다. 같은 조건에서 2년 시점에 상환하면 수수료는 약 20만 원으로 줄어듭니다.
금융기관별 수수료율 범위
| 구분 | 수수료율 범위 | 면제 기간 |
|---|---|---|
| 시중은행 주담대 | 0.6% ~ 1.4% | 3년 |
| 인터넷전문은행 | 0% ~ 0.7% | 1년 ~ 3년 |
| 저축은행 | 1.0% ~ 2.0% | 3년 |
| 정책 모기지(디딤돌·보금자리론) | 1.2% ~ 1.5% | 3년 |
※ 수수료율과 면제 기간은 상품 및 시점에 따라 다르며, 대출 계약서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.
수수료 면제 또는 감면 조건
| 조건 | 내용 |
|---|---|
| 면제 기간 경과 후 상환 | 대출 실행 후 3년 초과 시 수수료 없음 |
| 디딤돌대출 중도상환 | 2024년 8월 ~ 2026년 12월 31일까지 수수료 면제 |
| 연간 일부 상환 허용 | 일부 상품은 연간 일정 금액 이내 수수료 면제 |
| 금리인하요구권 행사 후 갈아타기 | 금융기관별 조건 상이 |
수수료 대비 이자 절감액 비교
중도상환 전 수수료 납부액과 이자 절감액을 비교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합니다. 수수료가 절감되는 이자보다 크면 상환 시점을 늦추는 것이 유리합니다.
위 예시 기준(5,000만 원 조기 상환, 금리 4%, 잔여 원금 기준 이자 절감 효과)
| 항목 | 금액 |
|---|---|
| 중도상환 수수료 | 약 40만 원 |
| 2년간 이자 절감액 | 약 380만 원 |
| 순 절감액 | 약 340만 원 |
이 경우 수수료를 납부하더라도 조기 상환이 유리합니다.
6억 원 규모 대출의 상환 시점별 비교는 6억 대출 후 중도상환 vs 이자납입 비교글에서 자세히 다룹니다.
※ 실제 수수료율과 계산 방식은 금융기관 및 대출 상품에 따라 상이합니다. 정확한 수수료는 대출 계약서 또는 해당 금융기관에서 확인해야 합니다.